삼성전자, 세계서 가장 얇은 3D 블루레이P 공개

일반입력 :2010/12/28 13:44    수정: 2010/12/29 08:28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다음달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1에서 두께가 23mm의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9mm에 이어 올해 29mm, 내년에는 23mm 두께의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3년 연속 블루레이 플레이어 슬림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세계 최소 두께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메탈 느낌의 소재를 채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스탠드를 이용해 세워서 설치할 수도 있고, 월마운트 기능으로 벽걸이 TV와 함께 벽에 걸 수도 있다.

또한 삼성 3D TV의 특화된 기능 중 하나인 '3D 변환기능'을 채용해 일반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한층 강화된 2011년형 스마트 TV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USA투데이 등 다양하고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TV와 연결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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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성호 전무는 3D 입체영상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거실 인테리어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 1위 업체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