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트위터 누르고 SNS앱 ‘1위’

일반입력 :2010/12/27 13:40

정윤희 기자

카카오톡이 트위터, 싸이월드를 눌렀다.

앱스토리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카카오톡’이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스마트폰 이용자 1천537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카카오톡’은 총 803표를 얻어 과반수의 득표율(52%)을 보였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사용자간 무료 문자메시지와 실시간 그룹 채팅을 즐길 수 있는 메신저 서비스다. 접속해있지 않더라도 푸쉬 기능으로 대화를 요청할 수 있고 사진, 동영상, 연락처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해당 앱은 8개월 만에 누적 회원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도 한 달에 100만명씩 회원이 증가 중이다.

2위는 261표(17%)를 획득한 ‘트위터’다. ‘트위터’는 작은 새가 지저귀는 소리(트윗)에 착안해 만들어진 140자 이내의 단문메시지 서비스다. 정치, 경제계 유명인사와 연예인뿐만 아니라 정부나 기업도 트위터 열풍에 뛰어들어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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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는 227표(15%)를 얻으며 3위를 차지했으며, ‘페이스북’이 4위(119표, 8%), NHN의 ‘미투데이’가 5위(71표, 4%)에 올랐다.

박민규 앱스토리 대표는 “SNS 열풍은 단순 소통 수단을 넘어 새로운 미디어로 확장되는 추세”라며 “무작정 트렌드를 쫓기보다 차별화된 기획과 마케팅으로 SNS를 활용한다면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찾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