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개인정보 영향평가 전문교육 추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내년 3월부터 4차례에 걸쳐 '개인정보 영향평가 전문교육'을 시행한다.

'개인정보 영향평가 전문교육'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정보화 사업 서비스 개시 이전에 발생 가능한 개인정보 침해 위협을 분석해 적절한 보호대책을 수립하는 절차와 관련된 교육이다. KISA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년 전부터 교육을 실시해왔다.

최근 이 교육은 3년간 450여명의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특히 올 해는 공공기관 분야의 개인정보 영향평가 교육 수료자가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다. 이는 개인정보 영향평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 수료자가 현업에 바로 투입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기관의 개인정보 침해 예방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최고 정보보호 전문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