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핫이슈]통큰치킨에 이은 ‘통큰넷북’

일반입력 :2010/12/21 18:26

※위클리 심플리(주간 핫이슈) -통큰치킨에 이은 ‘통큰넷북’5천원짜리 '통큰치킨'을 출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롯데마트가 이번엔 PC제조업체 모뉴엘과 손잡고 29만원짜리 넷북을 내놓아 4시간 만에 전량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롯데마트는 대당 29만8000원에 1000대를 한정 판매했고 2000대 추가 물량을 내년 2월 초까지 다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통큰넷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뉴스분석 코너에서에서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 -‘페이스북’ 미공개 서비스 노출사고‘페이스북’이 미완성된 새로운 기능을 잘못 노출하는 사고를 일으켜 한 때 서비스를 중단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16일 '메모리'라는 이름의 새로운 포토 섹션 등을 포함해 아직 준비가 덜 된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직원 실수로 45분간 홈페이지에 노출했다가 서둘러 사이트를 중단시키는 사고를 일으켰는데 페이스북측은 "짧은 시간동안 몇가지 내부 프로토타입이 외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며 "잠시동안 사이트를 중단시켜야 했고 불편을 끼친 것에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노출된 메모리 섹션은 사용자가 연간 단위로 사진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으로 아이폰 수출하던 중국 오히려 적자 아이폰이 미국 무역에서 19억달러의 적자를 초래하고 있다는 공식통계수치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4천810만달러의 흑자 견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연구조사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시아개발은행연구원 연구원들이 이같은 상반된 통계수치를 비교하면서 단순한 물품교역상의 수치와 실제효과상 차이가 있으며 이는 중국에 있는 폭스콘같은 회사가 미국의 첨단 부품을 사다가 제품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통계의 허상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3 한 대의 생산가격인 179달러 가운데 일본이 34% 독일 17% 한국이 13%를 각각 차지하며 중국 몫으로 돌아가는 액수는 3.6% 밖에 안되는것으로 드러났다.-스티브잡스 인형 290만원에 낙찰지난달 애플에 의해 판매 금지된 ‘스티브잡스’ 인형이 미국 경매사이트인 e베이에서 2천500 달러, 한화 로 약 2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17일 포춘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인형은 지난달 중국 'MIC 가젯'이라는 회사가 만든 것으로 출시되자마자 ‘스티브잡스’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 당시 이 인형의 판매가격은 99달러였다. 그러나 지난달 말 애플은 초상권을 이유로 인형의 제작 및 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수량이 제한된데다 ‘스티브잡스’ 팬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 인형은 당시부터 수집 가치가 있을 것으로 여겨졌고, 이후 경매 사이트를 통해 가격이 25배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