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입양아동 위한 사진전 후원

일반입력 :2010/12/16 14:56

나연준 기자

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은 대한사회복지회 주최로 오는 20일까지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천사들의 편지 8th - 행복' 사진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다. 엡손은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두 번째 '천사들의 편지' 전시회부터 7회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병헌, 김희애, 이승기, 장근석, 윤시윤 등 인기 스타들이 대한사회복지회가 보호 중인 영아들과 함께 찍은 흑백 사진으로 구성된다. 전시를 통해 모금 된 후원금은 가정을 기다리는 영아들의 치료비, 수술비 및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엡손 관계자는 입양아를 위한 사진전 후원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전시 작품은 지켜보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엡손은 이번 사진전을 포함한 많은 사진 관련 전시 및 행사에 관심을 갖고 후원에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엡손은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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