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국가대표 콘텐츠 가린다

일반입력 :2010/12/15 20:23    수정: 2010/12/15 23:17

전하나 기자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스타 콘텐츠는 뭘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디지털콘텐츠 대상·방송영상 그랑프리 등 총 6개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국가대표 콘텐츠와 주역 52명을 가린다.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은 ▲수출 유공 ▲국가 이미지 제고 ▲산업발전 유공 ▲해외진출 아티스트 총 4개 부문이다. 신 분야 개척과 해외홍보 등 2개 부문은 특별상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은 각 분야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19작품을 선정하며, 디지털콘텐츠 대상은 3D와 CG콘텐츠를 비롯해 모바일과 IPTV, 교육정보 콘텐츠 분야에서 상·하반기동안 수상한 작품 중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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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 그랑프리 부문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국내서 방송된 작품을 기준으로 총 7편의 작품상과 5명의 개인상을 시상한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는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를 시상하는 업계의 큰 잔치”라며 “수상작들에 대해서는 해외진출 등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