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슈팅 아바, 대만 동접 1만5천 '돌파'

일반입력 :2010/12/10 14:23

김동현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1인칭 슈팅 온라인 게임 아바가 대만에서 동시접속자 1만5천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대만 기가미디어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아바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지난 11월 17일부터 기가미디어의 자회사인 펀타운을 통해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바는 오픈 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고 퀼리티 그래픽의 플레이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현지 이용자들에게 FPS게임의 신세계를 보는 것 같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반응을 입증하듯 공개서비스 개시 3주 만에 동시접속자 1만 5천명을 돌파하고, 대만 전체게임순위(게이머닷컴 기준)에서 3위, FPS게임 인기순위 1~2위를 기록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김정훈 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4개국 진출을 통해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와 화려한 그래픽 등 아바만의 차별화 요소가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아바의 풍부한 콘텐츠와 펀타운의 공격적인 현지화 전략을 융합해 제 2의 크로스파이어 신화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