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2011년 기업클라우드 1순위는 '이메일'"

일반입력 :2010/12/07 14:14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시스템이 내년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도입할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전망이 나왔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우미영)는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 및 IT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동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내년도 클라우드 및 가상화 컴퓨팅 동향 11가지 항목을 7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내년 기업들은 이메일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또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인력 및 서비스 중단 지원 대책이 필요할 전망이다. 회사측은 기업들이 내년부터 부분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과 서비스 사례를 갖추면서 전체 클라우드 시장도 점진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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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된 11가지 기술 동향은 기업들이 ▲이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 도입 ▲클라우드 구축을 가속화 ▲플랫폼 주도권 경쟁 심화 ▲클라우드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인력이 중요해짐 ▲클라우드를 기업내 IT조직 결정에 의존하지 않고 도입 ▲데스크톱, 스토리부문 경쟁 심화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따른 관리비용 증가 ▲도메인 인증정보 공유하는 '연합'방식 서비스 표준화 ▲'부실한 긴급사태 대책'에 따른 위험성 부각 ▲과반수는 5년내 도입 의사 없음 ▲기술투자 전략을 비용 절감보다 우선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는 올초 퀘스트 연례 기술 행사 ‘더 엑스퍼트 컨퍼런스(TEC)’에서 진행한 업계 전문가 1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른 내용이다. 이가운데 88%는 수석 기술자, 73%가 경력 5년이상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