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등급 결정 게임물 ‘최다’…모바일·전체이용가 비율↑

일반입력 :2010/12/01 19:31    수정: 2010/12/01 21:02

전하나 기자

지난 10월 등급분류가 결정된 게임물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에 따르면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물은 10월 총 584종으로 9월 277종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이용등급별 등급분류 결정내역을 살펴보면 전체이용가 게임물이 442종으로 전체 결정 게임물의 75%에 달했으며,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물이 332종으로 56.8%를 차지했다.

게임위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등급분류가 결정된 게임물 중 전체이용가와 모바일 게임물의 점유비율이 늘고 있다”며 “이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오픈마켓 게임물 시장 수요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