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여행용 무선 헤드셋 출시

일반입력 :2010/11/30 16:27

나연준 기자

젠하이저커뮤니케이션즈는 여행용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MM550 트레블'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폐쇄형 이어컵과 노이즈가드 2.0을 적용해 외부 소음을 최대 23dB까지 줄여줘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음악 감상과 통화를 할 수 있게 해준다. 토크 스루(Talk Through) 기능을 통해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음악 감상 중에 외부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MM550 트레블'은 휴대폰, MP3 플레이어, 컴퓨터, PDA 등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강화 네오디뮴 자석과 듀오폴(Duofol) 진동판은 실제와 같은 소리를 전달하고 SRS WOW HD 음장 기술로 훨씬 더 폭넓고 깊은 사운드를 전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폴더식으로 간편히 접어 휴대가 가능하고 버튼 조작만으로 볼륨 조절, 곡 넘김, 통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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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로우 젠하이저 부사장은 'MM550 트레블'은 젠하이저의 60년 사운드 기술이 집약된 최고의 무선 헤드셋이라며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나 무선의 자유로움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가격은 73만9천원이며내달 1일부터 젠하이저 정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