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홈플러스와 동전키오스크 사업 실시

일반입력 :2010/11/30 11:15

정윤희 기자

다날이 홈플러스와 동전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상품권 교환 사업을 시작한다.

다날(대표 박성찬)은 홈플러스와 키오스크 전문 업체 이미지앤칼라솔루션(대표 석호상) 과 공동 제휴를 맺고 홈플러스 동전 키오스크 사업에 휴대폰결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전 키오스크 사업은 홈플러스의 ‘e파란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동전더미를 홈플러스 매장에 비치된 동전교환기에 넣으면 자동으로 금액을 환산해 5천원 단위의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교환 해주는 식이다.

다날은 이번 제휴를 통해 동전 교환시 5천원 미만의 잔액이 남을 경우 고객이 현장에서 휴대폰결제로 추가금액을 결제, 5천원 권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동전 잔액이 남았다고 해도 무겁게 다시 가져올 필요 없이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다날의 동전 키오스크 휴대폰결제 서비스는 전국 117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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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앤칼라솔루션의 키오스크 사업에 공동 사업권을 확보한 다날은 향후 키오스크에 휴대폰결제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이석환 다날 결제사업본부장은 “다날은 오프라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홈플러스와의 제휴로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사업을 본격 실시할 것”이라며 “휴대폰결제를 통해 쌓은 결제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키오스크와 접목한 다양한 결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