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솔루션 개발지원정책 국내업체 확산

일반입력 :2010/11/30 10:48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SAP협력사 솔루션 개발 지원프로그램 ‘SAP 코이노베이션랩(COIL)’에 비즈테크앤엑티모(대표 김종도, 이하 BnE)와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가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SAP COIL 회원사는 현재 활동중인 BSG파트너스(대표 설준희)를 포함해 총 3곳으로 늘었다.

지난 2007년 6월 시작된 SAP COIL은 SAP가 고객, 협력사에게 전문인력, 기술, 플랫폼을 제공해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연간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혁신 솔루션 공동 개발과 마케팅, 기술 공유와 도입 확산, 글로벌 프로젝트 인프라 공유 등 혜택을 제공한다. 넷앱, 시스코, 인텔, F5, VM웨어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SAP코리아는 이를 통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모바일, 거버넌스, 위험관리, 규제준수(GRC) 등 분야에서 고객용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BnE는 SAP 모바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 솔루션 사업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연동을 통한 기업 활동 관리(BAM)사업을 진행한다. 투비소프트는 자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술 '엑스플랫폼'을 SAP 모바일 아키텍처와 연동, 고객들에 모바일 UI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BSG파트너스는 SAP 컴포짓 애플리케이션(CA), 모바일,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분야에 대해 연구개발중이다.

형원준 대표는 “파트너 에코시스템 SAP COIL은 SAP의 자랑이자 경쟁력”이라며 “BnE, 투비소프트, BSG파트너스 외에도 많은 국내 파트너들이 SAP COIL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얻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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