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인 “발도장 찍으면 미스터피자 할인”

일반입력 :2010/11/25 11:59

정윤희 기자

KTH(대표 서정수)는 위치정보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LBSNS) ‘아임인’과 미스터피자가 다음달 8일까지 ‘연말 사랑의 피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는 ‘아임인’으로 전국의 미스터피자 매장에 ‘발도장’을 찍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KTH와 미스터피자는 응모한 모든 이들에게 미스터피자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발도장’이란 자신이 지금 있는 곳, 혹은 다녀온 장소에 ‘아임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남기는 기록이다. 다른 사람들과 이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 가능하다.

다음달 1일까지 근처 미스터피자 매장에 발도장을 남긴 이용자는 ‘미스터피자 기프티콘(20명)’을 받게 된다. 또 내달 8일까지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발도장을 찍고 피자를 선물하고 싶은 ‘아임인’의 이웃이 누군지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미스터피자 그린스캔들 시식권(50명)’을 선물 받는다.

관련기사

아임인은 이미 푸마, 롯데시네마 뿐만 아니라 2010 서울세계불꽃축제와도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오늘 우리 가게에 발도장을 찍으면 음료가 공짜!’ 등의 이벤트처럼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새로운 마케팅, 홍보 채널로 이용되고 있다.

KTH 아임인 오현주 PM은 “국내 LBSNS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아임인”이라며 “최근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및 내년 게임요소를 더욱 보강한 업그레이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아임인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