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학생 '좀비PC 청소' 나섰다

일반입력 :2010/11/22 16:05    수정: 2010/11/22 19:18

김희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원장 서종렬)은 21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대학생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좀비PC 청소 캠페인'을 펼쳤다.

좀비PC 청소 캠페인은 '생활 속 정보보호'를 주제로 매월 주부, 학생을 비롯한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좀비PC와 그 피해를 알리고 백신 사용의 필요성 등 악성코드 감염에 대비한 예방 방법을 알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수능시험을 끝낸 예비 대학생들의 PC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PC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대학로에서 진행됐다.

KISA 서종렬 원장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PC사용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젊은 세대들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좀비PC 청소 캠페인을 전개해 생활 속 정보보호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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