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 인프라 비용 줄여주는 SDN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0/11/18 17:00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DN) 업체인 F5네트웍스코리아(대표 김인교)는 글로벌 서비스에 맞춤화된 서비스 딜리버리 네트워킹(SDN)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이 출시된 SDN 솔루션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서비스를 확장할 경우 비용을 줄이고, 모바일 IP 트래픽(음성, 데이터, 영상)을 지능적으로 처리해 네트워크에 대한 통제 및 유연성을 향상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비스 비용을 조절해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을 높이고 일관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F5는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음성 및 데이터, 영상에 대한 컨버지드 풀 프록시 IP 서비스를 구현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 F5의 SDN 솔루션은 지능형 트래픽 스티어링, IPv4에서 IPv6로의 확장 변환, 안전한 DNS 트래픽 관리, 트래픽 최적화 및 가속화, 정책 실행 등 서비스 및 가입자 관리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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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F5는 NEBS 컴플라이언트 플랫폼인 BIG-IP 11050 플랫폼과 초당 최대 6백만의 L7 요구에 응답하는 VIPRION 퍼포먼스 블레이드 200(PB200)을 출시해 캐리어급 하드웨어 제품군을 확장했다.

김인교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그동안은 음성, 데이터, 영상 등 서비스 딜리버리 솔루션 구축 시 비용과 복잡성이 높고 확장이 어려웠다”라며 “SDN은 서비스 제공업체의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플루언시 가치를 높여 업계 표준과 아키텍처를 준수하고, 인프라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