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명수, ‘카트라이더’ 타고 한판 승부

일반입력 :2010/11/16 15:21

김동현

무한도전의 1인지, 1.5인자 역으로 대활약 중인 방송인 유재석, 박명수가 넥슨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넥슨(대표 서민)은 문화방송(대표 김재철) 및 아이엠비씨(대표 손관승)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 ‘무한도전’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넥슨은 18일 유재석, 박명수 캐릭터를 추가하며, 다음달 2일까지 무한도전의 인기 맴버 6명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특히 캐릭터들의 특징을 반영한 ‘마이크 핸드봉’ ‘악마뿔 전자파밴드’ 등의 아이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개발팀 박용규 팀장은 “‘카트라이더’와 무한도전은 도전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추구해 왔다는 점에서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본다”며, “멤버들의 특성과 개성을 잘 살려 게임 내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