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ACC]현장 ‘이모저모’…모바일오피스 열기에 흠뻑

일반입력 :2010/11/16 10:53    수정: 2010/11/16 12:04

김태정 기자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대표 양홍윤)가 16일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한 ‘제 4회 ACC-스마트 모바일오피스를 위한 스마트 비즈니스 & 스마트 테크놀러지’에는 7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모바일오피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을 위한 참관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고, 컨퍼런스 장은 개막과 함께 만석을 채웠다. 지디넷코리아는 자리를 잡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보조의자까지 마련했다. ○…행사 참관객들은 모바일오피스 현장을 지휘하는 정부 관계자, 대기업 임원부터 현장 개발자와 학생들까지 다양했다. 모바일오피스 구축 방법론을 연구하러 온 기업 IT 총괄들이 삼삼오오 모여 의견을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띈다.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 전 미리 배포된 강연 자료집을 보면서 관심 있는 세션을 체크하는 모습이었다. 회사에서 단체로 참석해 벤치마킹을 시작한 이들은 세션별로 청강을 분담하기도 했다. 한 참관객은 “모바일오피스 글로벌 사례를 들을 기회여서 찾아왔다”며 “회사에 적용할 시스템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홍윤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 대표(아래 사진)는 “한국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모바일오피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겠다”며 “글로벌 성공사례를 심도 있게 제시할 발표자들을 모셨다”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은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책국장이(위 사진) 맡아 정부의 모바일오피스 확대 의지를 설명했다. 중소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보급해 생산성을 늘리고, 개발자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블랙베리로 유명한 리서치인모션(RIM)에서 샌 모이 아태지역 본부장(위 사진)이 글로벌 모바일오피스 동향을 설명했다. 림은 근래 국내서도 대상(청정원), 현대 하이스코 등 구축사례를 늘려가는 중이어서 업계 참관객 관심이 모였다. ○…참관객들은 자리 이동이 거의 없이 발표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오후에는 세션이 둘로 나뉘어 이랜드, 삼성SDS, 가온아이, HP,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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