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갤럭시탭에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기본 탑재

일반입력 :2010/11/15 14:37    수정: 2010/11/18 08:23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는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태블릿 에디션'을 삼성전자 '갤럭시탭'에 기본 탑재한다고 15일 밝혔다.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태블릿 에디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한 태블릿PC 전용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태블릿 에디션은 7인치 태블릿PC화면에 맞춰 개발됐다. 스마트폰 버전과 달리 넓은 화면에서 오피스 문서를 볼 수 있고 새로 만들기뿐 아니라 편집 기능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오피스 2007 버전 이후 생긴 문서 형식을 지원하며 pdf 파일도 지원한다. 웹오피스 씽크프리 온라인과 이메일에 연동돼 문서를 온라인으로 다운받을 수 있어 기기연결과 같은 문서 이동 절차 없이 문서관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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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 갤럭시탭에 기본 탑재된 것을 시작으로 이후에 출시될 다양한 태블릿 디바이스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컴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오피스 문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업데이트를 하고 지원 OS와 단말기 범위를 확장하며 편집기능을 강화하는 등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익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모바일 오피스 분야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전세계 시장에서 각광받는 제품과 마케팅으로 세계적 SW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