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우선"···리튬폴리머 외장 배터리팩 선봬

일반입력 :2010/11/12 08:37

이장혁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업체 오로라 모바일(대표 박범천, www.ororamobile.com)은 오는 15일 모든 스마트폰에 사용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 파워 스테이션 PS5000A를 출시했다.

파워 스테이션 PS5000A는 아이폰, 갤럭시S 등 모든 스마트폰과, MP3, PMP, 닌텐도 DS 등 게임기, 전자사전 등 5V로 충전하는 모든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5,000mA 대용량 범용 보조 배터리이다.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택한 대부분의 타사 제품들과 달리 리튬 폴리머(Li-Polymer) 배터리를 채택하였다는 것.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의 뛰어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폭발성이 있는 액체의 이온 전해질 대신 화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폴리머(젤 또는 고체 상태의 중합체) 전해질을 사용한 배터리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디자인 용이성으로 안전하고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 수 있으나 제조 단가가 비싸 고사양의 스마트폰 등 일부 제품들에만 적용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PS5000A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택,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는 18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다.

PS5000A는 이중의 과충전, 과방전, 과부하 방지 회로와 합선 차단 기능, 과열 차단 기능, 지능형 입출력 제어 회로를 내장하여 안정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외부 기기 충전 완료 또는 분리 시 이를 감지하여 스스로 출력을 차단하여 주며, 내장 배터리 충전 시에도 완전 충전 되면 스스로 입력을 차단하는 스마트한 지능형 전력관리 기능을 구현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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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로라 모바일은 파워 스테이션 출시와 함께 사단법인 따듯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손잡고 제품이 판매될 때 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 한 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박범천 오로라모바일 대표는 향후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보급으로 소비자들이 불편해 할 수 있는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의 보조 배터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기업 설립 초기부터 직접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정착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