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가격 낮춘 울트라씬 '타임라인X 3820TG'

일반입력 :2010/11/11 19:13

남혜현 기자

에이서는 11일 인텔 코어 i7프로세서를 장착한 고성능 울트라씬 노트북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20TG(제품명 644G75n)'를 공개했다.

2.8기가헤르츠(GHz) 성능을 지원하는 코어i7-640M 프로세서를 채택했으며 최대 75%까지 프로세서 처리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는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이 적용됐다. 에이서측은 코어i7을 탑재한 노트북임에도 139만9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대로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6셀 배터리와 1인치 이하 두께 디자인, 1.8킬로그램(kg) 무게로 이동성을 고려했다.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5650 그래픽 카드와 최대 8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4GB 메모리, 13.3인치 LED 백라이트 LCD 모니터를 갖췄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750GB로 넉넉한 편이며 블루투스 3.0 및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내장햇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전 세계 노트북PC 판매량이 데스크톱PC를 추월할 만큼 노트북은 이제 일상화됐다면서 에이서는 고사양 노트북PC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이번에 파격적인 가격대에 최고 성능의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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