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10 인터넷윤리 대전 개최

일반입력 :2010/11/10 17:35

정윤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다음달 3일 올레스퀘어에서 ‘2010 인터넷윤리 대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인터넷윤리 대전은 인터넷 윤리의식의 중요성, 해킹, 바이러스, 불법스팸 신고에 활용되는 e-콜센터 118에 대한 인식제고 및 개인정보보호와 선진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께 만들고 나누고 가꾸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공모한 UCC, 표어, 포스터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인터넷드림단 활동에 대한 시상과 우수한 인터넷윤리교실 운영학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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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표어, 포스터 등 작품 응모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KISA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계 전문가 20여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시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인터넷윤리 대전 수상작은 향후 인터넷윤리 사업시 교육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이번 행사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활발히 개최해 아름다운 디지털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