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맨틱 기술 국제 컨퍼런스 개최

일반입력 :2010/11/02 18:40

한국시맨틱정보기술협회(이하 시맨틱협회)는 오는 12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국제 시맨틱 연구기관 STI인터내셔널과 함께 '시맨틱 기술 연례 컨퍼런스(SAC) 2010'을 연다. 국내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솔트룩스가 참여한다.

올해 3회를 맞는 SAC2010 행사에는 유럽 인스브룩 대학에서 시맨틱기술을 연구하는 디터펜젤 교수, 시맨틱 및 인공지능(AI) 기술업체 사이콥의 유럽지사 마이클 윗브록 박사, 알렉산더 웰러 STI 최고경영자(CEO)등이 참석해 '스마트 데이터와 서비스'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서비스의 인터넷, 도전과 잠재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이 진행되며 시맨틱 미디어 위키, 시맨틱 검색과 마이닝, 지오시맨틱 기술을 다루는 패널토론과 9개 세션이 마련됐다.

시맨팁협회 회장인 원광대 한성국 교수는 “우리 협회는 온톨로지, 시맨틱 기술과 서비스, AI 등 기술이 국가 IT산업을 혁신하는 성장동력이 됨에 따라 기술 교류와 확산, 교육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과 한국 기술협력, 시맨틱 기술 개발 동향, 상용화 사례를 살펴보고 내년 업계를 전망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C2010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정보를 얻고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