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파트너정책 정비로 기술력 확보 나서

일반입력 :2010/11/02 16:29

네트워킹솔루션업체 브로케이드가 기술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파트너 정책을 정비했다.

브로케이드코리아(대표 권원상)는 가상화, 네트워크 컨버전스 및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새로운 기술 트렌드 선도를 위해 지식 집약적 개발에 과감히 투자하는 파트너들을 장려하는 브로케이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네트워크(APN)를 최적화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초 통합 네트워크 아키텍처 ‘브로케이드 원’을 소개했던 브로케이드는 지식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되는 분야에 투자하는 파트너에 프로그램 주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새로운 APN 프로그램은 ▲밸류 인센티브 프로그램(VIPs) ▲전문 파트너 인증 제도 ▲파트너 이네이블먼트 툴▲ 마케팅 개발 펀드(MDF) 배분률 수정 등이 골자다.

이 회사는 향후 네트워킹 전문성을 획득하는 파트너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특정 매출액 요구보다는 기술과 전문성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러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아래 브로케이드 파트너들은 인증을 받고 컨버전스 기반 기술 전문성을 입증함으로써 파트너십 레벨을 향상시키게 된다.

웹으로 제공되는 파트너 이네이블먼트 툴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퀵 클립스, 수요창출 캠페인 제작 글로벌 파트너 검색, 프로덕트 컨피규레이션 툴 등이 추가됐다.

컴퓨팅 솔루션 IT 통합업체 아르테미스 테크놀러지의 나이젤 램버트 엔터프라이즈부문 부사장은 “날마다 일어나는 파트너의 여러 문제점들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벤더는 매우 드물다” 라며 “브로케이드 APN 프로그램은 컨버전스와 클라우드 등 기술에 관한 전문성을 성장시키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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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스피첵 브로케이드 월드와이드채널 부사장은 “네트워크 전문가들은 새로운 디자인, 구현 및 클라우드 최적화 관리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며 “고객들은 채널 파트너들의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기대하고 있고, 이런 환경에서 파트너들이 더욱 신뢰받고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채널 프로그램을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브로케이드 APN 프로그램은 총판, 엘리트, 프리미어 및 셀렉트 등 4개의 구별되는 레벨로 나뉜다. 모든 레벨은 파트너들이 네트워킹 제품 지식 및 솔루션 지원 전문성을 극대화 하도록 지원하는 일정한 요구 사항 및 혜택으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