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판매자용 '모바일 셀러오피스' 오픈

일반입력 :2010/11/02 09:28    수정: 2010/11/02 09:45

이장혁 기자

S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빠르게 발전하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자사 입점 판매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상품판매현황을 간편하게 관리, 관련 업무를 실행할 수 있는 '모바일 셀러오피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셀러오피스’는 구매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11번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모바일 서비스로, 기존 판매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야 했던 영업관리, 판매, CS관리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구성은 크게 주문건수 및 주문금액, 정산대상금액 등 1일 매출을 보여주는 ‘판매실적 확인서비스’, 입금 및 결제완료 상황과 배송상황을 나타내는 ‘판매현황서비스’, 취소와 반품, 환불, 교환 건수를 보여주는 ‘취소/반품/교환현황서비스’, 재고 및 판매종료 확인이 가능한 ‘상품현황서비스’, 셀러캐쉬와 포인트, 보유쿠폰을 보여주는 ‘캐쉬현황서비스’, 11번가 이벤트, 시스템 및 안전공지사항 등 ‘공지사항 안내서비스’로 이루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긴급알리미 서비스’도 지원돼 고객들의 상품, 배송, 반품, 환불 등 각종 문의사항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확인, 답변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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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시되는 11번가 '모바일 셀러오피스'는 웹방식과 앱(App)방식을 모두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단말기 기종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브라우저가 내장된 휴대폰에서 셀러오피스 주소(m.11st.co.kr/MS(대문자))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등 앱스토어를 통해 '11번가 모바일 셀러오피스'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단, T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는 5일부터 가능하다.

11번가 이종호 서비스그룹장은 스마트폰 대중화 추세에 맞춰 판매자들이 빠른 판매현황 조회 및 긴급대응 할 수 있도록 이번 ‘11번가 모바일 셀러오피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 광고 및 상품재고관리, Q&A처리 등 지속적인 서비스로 확대로 판매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 판매관리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