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 부산 ITS에서 '내비 핵심기술' 공개

일반입력 :2010/10/25 16:42

남혜현 기자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25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7회 ITS 세계 대회(World Congress)에 참가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핵심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엠앤소프트 전시부스에서는 '유비쿼터스 소사이어티 위드 ITS(Ubiquitous Society with ITS)'를 주제로 자사 핵심 기술인 전국 지리정보DB 구축 과정을 실제 조사편집 차량과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아울러 이 회사 제품 사용자들의 차량운행 정보를 통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전국 모든 도로의 시간대별·구간별 교통정보를 비통신형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트래픽을 소개한다. 또한 해당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지니3D V2, 맵피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향 제품, 플레이스 태그 등 신규 서비스를 전시한다.

엠앤소프트 관계자는 ITS세계 대회는 해외 참관객들의 방문이 많은 만큼, 해외 수출용 내비게이션SW제품인 '스피드나비'도 전시할 것이라며 중국, 북미, 태국,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공개하고, 특히 올해 12월경 중국에 런칭할 4.0신규버전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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