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콕콕 앱, '와이파이→와이브로' 확대

일반입력 :2010/10/14 14:14    수정: 2010/10/14 15:39

정현정 기자

KT는 네트워크 품질향상에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올레 콕!콕!’에 와이브로 서비스를 포함해 업그레이드했다고 14일 밝혔다.

5대 광역시 및 주요 고속도로의 와이브로 서비스 확대에 발맞춰 이뤄진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와이브로 서비스 가능 지역에서 불편을 겪거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앱을 통해 품질개선을 요청할 수 있다.

KT는 기존 SHOW 3G 네트워크와 올레 와이파이존에 더해 와이브로에 대한 고객의견도 수렴하게 되어 3W(WCDMA/Wi-Fi/WIBRO) 토털 네트워크 품질개선에 대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올레 와이파이존과 쇼 와이브로 서비스 제공지역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불편사항 접수 처리상태를 고객이 실시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친화적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에 영문 전환 기능을 추가해 국내 거주 외국인도 본 서비스를 영문버전으로 전환 이용이 가능해, 불편 없이 KT의 3W 네트워크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고객 누구나 애플 앱스토어 및 올레마켓,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앱을 사용하던 고객은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개선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대산 KT 무선네트워크본부장은 “‘올레 콕!콕!’은 3W 네트워크 품질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공지사항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고객과의 소통의 창”이라며 “품질확보를 통해 최고의 모바일 원더랜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