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다음 모바일웹의 통합검색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이용자 중심으로 변경하고 ‘위치설정’ 기능을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개편에서 개인화 및 위치 기반 검색 강화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용자는 단순히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관심지역이나 원하는 위치를 직접 검색해 설정할 수 있다. 현재 위치 설정은 다음 통합검색창 상단의 ‘위치설정’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관심지역은 회사, 집, 학교 등 생활 패턴에 따라 자주 사용하는 지역을 여러 군데 설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이다. 로그인후 지역명, 주소, 업체명 등을 검색해 저장할 수 있으며 최대 20개까지 저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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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모바일 검색시 주로 사용되는 이미지, 동영상, 장소 등 카테고리가 검색창 상단에 탭으로 배치됐으며 검색창이 확대됐다. ‘실시간 이슈 검색어’도 검색결과 최상단에 자리 잡았다.
다음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모바일 검색에서 중요시되는 개인화와 위치를 검색에 적용해 이용자 만족도를 한 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