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 지역명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실시

넷피아(대표 이판정)는 564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지역명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명 한글인터넷주소는 ‘가평/펜션’과 같이 지역명 뒤에 빗줄표(/)와 일반명사로 자신이 등록하고자 하는 단어를 조합해 한글인터넷주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지역명 또는 일반명사에 해당하는 단어는 유보어로 분류돼 한글인터넷주소로 등록이 불가능했다.

아울러 연간 2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등록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넷피아는 중소기업이나 소호 및 1인 기업들에게 콘텐츠 주소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피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역명이나 일반명사를 한글인터넷주소로 등록해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지역명 한글주소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상당부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