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서 3D TV '명화 마케팅' 시동

일반입력 :2010/09/30 11:04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문화 예술 도시인 스페인 마드리드와 프랑스 파리에서 유명 예술 작품을 자사 3D TV로 전시하는 '명화 마케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티센 미술관에서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의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엘 꼬르떼 잉글레스 백화점의 VVIP 고객, 현지 유명 오피니언 리더와 주요 언론 등 450여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칸딘스키, 틴토레토, 달리 등 티센 미술관이 보유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삼성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의 '2D→3D' 변환 기능을 통해 TV 화면에서 입체로 감상했다.

명화 전시에 사용된 삼성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는 7.98밀리미터(mm)의 초슬림 두께와 스테인레스 메탈 소재의 디자인으로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평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17일까지 한달간 프랑스 파리 5대 박물관 중 하나인 쁘띠빨레 미술관에서 열리는 '새로운 발견: 명화 속 오디세이의 디지털 실현 전시회'의 작품을 자사 풀HD 3D LED TV로 재현한다.

명화 속에 숨겨진 오디세이의 모험을 재현한 해당 비디오 영상은 삼성전자와 쁘띠빨레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총 40여개의 예술 작품들은 원근·그늘·빛·재질감·동시성·데생·색감·감정 등 총 8개의 테마로 나뉘어 전시된다.

전시 컬렉션 중 죽음의 섬, 팽이치는 아이 등 2개의 작품은 3D로 시연되며 세잔, 고갱, 모네, 렘브란트, 반고흐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명작과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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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를 위해 제작된 비디오 영상들은 앞으로 판매될 삼성 스마트 TV에 애플리케이션으로 별도 탑재될 예정이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인류 최고의 문화 유산인 예술 작품을 통해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소비자 감성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는 동시에 삼성 TV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확산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TV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