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스마트폰 액세서리 '열풍'

일반입력 :2010/09/17 08:52

이장혁 기자

올 추석에는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도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대표 소진세, www.7-eleven.co.kr)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유통업체인 애플박스(대표 김종화, www.applebox.kr)와 제휴를 맺고 오는 27일까지 '추석맞이 스마트폰 액세서리 특별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가 판매하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아이폰과 연결해 최대 2M까지의 생생한 대화면 영상을 출력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 '피코프로젝터'와 장거리 운행시 아이폰의 내비게이션 기능과 휴대폰 통화를 편리하게 지원하는 '차량용 아이폰 거치대', 아이폰 거치대 겸 첨단 고성능 앰프 시스템인 'UFO스피커'와 '레인보우 스피커', 친환경 클링고 '공명스피커' 등 6개 제품으로 명품 액세서리로 손꼽히는 밀리, 오자키, 클링고 브랜드 제품군이다.

국내 주요 편의점들은 10여년 전부터 명절맞이 특별 카탈로그 선물전을 펼치고 있지만,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 갤럭시S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품을 판매한 것은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가 처음이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고객이 쉽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카탈로그 홍보물을 제작, 전국 4,300여 매장에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주문 제품을 택배를 통해 원하는 배송지로 전달, 감동을 담은 추석 선물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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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오재용 팀장은 최근 스마트폰이 총 300만대나 보급된데다 최근 아이폰4도 본격 공급이 시작돼 스마트폰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수준이라며 이번에 판매하는 애플박스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디자인과 기능까지 탁월한 명품 브랜드 제품에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해 추석 선물로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애플박스는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 아이패드는 물론 갤럭시 등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모바일 주변장치 및 소모품, 액세서리 전문 유통 브랜드로, 국내 최초의 지역 밀착형 디지털 편의점을 지향하면서 모바일 유통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젊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