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델에 DW 플랫폼 공급

데이터 웨어하우징(DW)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업체 테라데이타는 컴퓨터 HW업체 델에 전사적 분석 기반을 마련키위해 ‘테라데이타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DW플랫폼’을 확장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델은 지난 2001년 처음 테라데이타 기술을 써왔다. 장기적으로 집중화된 ‘테라데이타 엔터프라이즈 DW’를 통해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테라데이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고객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측면에서 미래 사업 유형 등 향후 사안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준 가격으로 단일 제품을 제공하는 경쟁사 벤더들과 달리, 테라데이타는 ‘목적별 플랫폼 제품군’을 통해 새로운 고객들이 여러 조건에서 도입을 시작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가격과 성능을 고려해 자사 DW 환경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 테라데이타는 가격과 사이즈 기준이 아니라 고객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랜디 리아 테라데이타 제품 및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테라데이타는 델과의 오랜 관계로 신뢰를 쌓아왔다"며 “델은 역동적인 PC시장에서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