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

일반입력 :2010/09/06 10:40

송주영 기자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이 지난 1일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 항목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에 이름을 처음 올린 넥스트칩은 영상보안 반도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수출비중이 80%에 이르는 등 국내보다는 해외사업 규모가 더 크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넥스트칩은 올해 상반기에만 239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 대비 40% 이상 성장한 바 있다.

넥스트칩은 성장, 해외 인지도에 힘입어 지난 3월부터 주식시장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넥스트칩 주식 매수가 시작되더니 외국인 지분율이 3.7% 까지 올라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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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입은행이 선정한 히든챔피언 육성대상 기업에 선정된 넥스트칩은 이번에 해외 언론으로부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데 대해 국내외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넥스트칩은 최근 신성장 동력사업인 휴먼 인터페이스 사업을 본격화하며 성장전략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