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1일 오명(70)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고문 겸 태양광에너지 회장으로 영입했다.
오명 회장은 웅진그룹 차세대 전략 사업인 태양광 에너지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도 담당한다.
웅진그룹 태양광에너지 사업은 2006년 설립한 웅진에너지의 잉곳, 웨이퍼 생산 부문과 2008년 웅진폴리실리콘의 폴리실리콘 생산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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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은 오 회장 영입으로 웅진에너지와 웅진폴리실리콘 등 계열사가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명 회장은 경기고와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체신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동아일보 대표이사, 아주대 총장,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건국대 총장을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