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네이버, 인터넷 가격정보 확산 나선다

일반입력 :2010/08/16 14:27

이장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생활필수품가격정보사이트 'T-price (http://price.tgate.or.kr)'에서 제공되고 있는 생활필수품 가격정보의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엔에이치엔(대표 김상헌)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가격정보를 제공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상품 선택 시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격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제고되어야 한다는 인식 하에, 소비자의 정보 접근경로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서는 포털사이트와의 콘텐츠 제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

소비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T-price'에서 제공되고 있는 “135개 판매점의 생활필수품 80개 품목, 240여 개 브랜드의 가격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먼저 네이버 검색창에 '마트 라면 가격', '백화점 우유 가격' 등 유통업태명과 품목명을 함께 입력하여 검색하거나, '슈퍼가격', '백화점가격', '편의점가격' 등 유통업태명 만으로 검색한 후 원하는 품목과 브랜드를 선택하면, 브랜드별 최고가격 및 최저가격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 다른 포털사이트와의 협력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가격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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