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인형극 축제에 다문화가정 초청

일반입력 :2010/08/06 14:09

남혜현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8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리는 '세계 인형극 축제'에 다문화 가정 구성원 150명을 초청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 초청된 150명은 지난 달 올림푸스와 남양주시가 함께 진행한 '모자이크 가족축제'에 참가했던 구성원들로, 올림푸스 측은 참가자들과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간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계 인형극 축제는 각국 문학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 가족용 인형극이다. 올림푸스는 이번 인형극의 1회 공연을 다문화 가정에 선물할 예정이며, 공연 외에도 사진 인화 서비스, 로봇 인형 댄스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한 소통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정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올림푸스가 생각하는 ‘선진국형 사회 공헌’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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