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0년간 미 해군력의 중심에 설 줌바르트급 첨단 전투함이 공개됐다. 미해군이 공개한 줌발트(Zumwart class)급 구축함 'DDG1000‘의 위용을 보면 말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씨넷은 5일(현지시간) 레이시온사가 개발해 미해군에 공급한 차세대 구축함을 소개했다. 희한하게도 이 구축함이 사례로 든 해역은 최근 천안함폭침사태로 세계적 관심의 초점이 된 우리나라 서해안이다. 이 줌바르트급 구축함은 GPS위성과의 연계는 물론 듀얼밴드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으며 첨단 센서로 밀려오는 기뢰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것은 물론 무소음 운항까지도 가능해 바다의 스텔스처럼 운용되는 차세대 첨단 구축함이다.
보도에 따르면 줌바르트급 차세대 구축함은 해군작전의 신기원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훨씬 더 넓은 해역에서,보다 효율적으로, 적에게 들키지 않는 조용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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