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 '동전 두께' 모니터 3종 선봬

일반입력 :2010/07/30 17:30    수정: 2010/07/31 13:43

남혜현 기자

현대아이티(대표 최종원)는 친환경 LED 모니터 'T시리즈' 3종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인치, 21.5인치, 23인치(제품명 T206W, T226W, T236W) 화면크기로 출시되며 두께가 50원 동전 크기에 불과한 18.5밀리미터(mm)로 얇다.

신제품은 기존 모니터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60% 절감했으며 대기전력모드를 0.5와트(W)이하로 줄여 유럽 친환경 인증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낮은 전력에서 500만 대 1 동적명암비(DCR)와 5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23인치 제품 기준 소비자가는 25만원이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이번 국내출시에 이어 유럽시장과 미국 정부조달 시장 등에도 LED 모니터를 출시해 현대브랜드와 글로벌 영업망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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