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오픈 콘텐츠 공모전’ 개최

총 상금 1억3천만원 규모

일반입력 :2010/07/27 09:16

총 상금 1억3천만원 규모의 오픈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오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들에게 LG유플러스의 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방송통신위원회와 LG전자가 후원한다.

IPTV 콘텐츠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생·대학원생, 개인개발자, CP(Contents Provider) 등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유플러스 TV 콘텐츠 개발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나눠지며, 유플러스 TV 콘텐츠는 ‘어린이를 위한 창작 동화 TV 플래시’, ‘TV에서 편리하게 동작하는 TV 위젯’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참가 방법은 LG유플러스 오픈 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propose.lguplus.com)에 들어가 직접 만든 유플러스 TV 콘텐츠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올리면 된다.

접수 기간은 유플러스 TV 콘텐츠는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은 9월30일까지다. 공모된 콘텐츠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의 창의성, 완성도, 유용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유플러스 TV 콘텐츠 당선작(총 8명)은 11월21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당선작(총 11명)은 10월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당선되는 총 19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3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TV 플래시 ▲TV 위젯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등 세 분야에서 각각 당선된 대상 수상자가 대학생·대학원생일 경우에는 LG유플러스 인턴십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유플러스 TV 콘텐츠 분야 당선작의 저작권은 수상자와 회사가 공동 소유하며,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분야 당선작에 대한 권리는 수상자에게 주어져 자유롭게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당선된 유플러스 TV 콘텐츠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은 실제로 고객들이 유플러스 TV와 옵티머스Q를 포함한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개발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사장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상품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경영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상생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