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2G폰 ‘우드’ 50만원대 출시

일반입력 :2010/07/22 09:58    수정: 2010/07/22 10:27

김태정 기자

팬택(대표 박병엽)은 폴터 형태 2G폰 ‘우드(IM-S640S)'를 SK텔레콤으로 50만원대 중반 가격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011/016/017/018/019로 시작하는 기존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 하는 이를 위한 SK텔레콤 전용 2G폰이다.

직장인에게 제격인 명함인식 기능을 탑재, 촬영한 명함을 분석하여 이름, 전화번호, 팩스번호, 휴대폰번호, 이메일 주소를 휴대폰내의 전화번호부에 저장해 주는 기능이 눈에 띈다. 또 활동적인 직장인이 많이 사용하는 티맵 내비게이션 전용키를 만들어 소비자를 배려했고, 폴더폰 중 최대인 3인치 대화면을 제공해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업체측 ㅎ설명이다.

이외에도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300만화소 카메라, 숫자 분리형 키패드 등 실용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스마트폰이 대세인 요즘 틈새 시장을 겨냥 한 최신 기능을 탑재한 폰이다며 기존 번호와 더불어 안정감을 추구하는 2G폰 사용자를 위해 폴더형태의 멋스런 디자인과 명함인식 기능으로 차별화 하여 SK텔레콤 2G 틈새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고 밝혔다.

주요 기능 및 내용

■ 크기: 104 X 49.4 X 13.7 (슬림형 배터리 기준)

■ 무게: 98g (슬림형 배터리 기준)

■ 컬러: 블랙, 화이트, 골드블랙, 핑크

■ 디스플레이: 7.62cm (3.0인치) WQVGA (240 x 400) 26만 컬러 TFT LCD

■ 카메라: 300만 화소 AF

■ 외장 메모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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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통화: 약284분 (슬림형 배터리 기준)

■ 연속대기: 약251시간 (슬림형 배터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