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일반입력 :2010/07/14 10:35

이장혁 기자

미오테크놀로지(MiTAC International Corp)는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 ‘아이러브그린시티(I Love Green Cities)’가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10(iF Communication Design Award 2010)’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 IDEA(미국산업디자인협회)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의 하나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분야별 특성에 따라 매년 수상작을 선정하며, 미오는 올해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10’에 출품한 1,687개 업체 중 ‘바이럴 디자인(Viral Design)’ 부문에 선정됐다.

미오의 ‘아이러브그린시티’ 캠페인은 정보의 유통이 신속하고 자유로운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를 활용한 글로벌 이벤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미오는 전 세계 4억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가장 인기있는 사이트로 급부상한 페이스북(facebook)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Youtube)를 통해 캠페인을 확산시켜, 60일의 캠페인 기간 동안 40만 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는 등 혁신적인 메시지 전달 방식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오테크놀로지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프로덕트 디렉터(Director of Mobile Communication Product) 릭 리오(Rick Liao)는 “이번 수상으로 미오가 생산하는 제품의 혁신성 뿐만 아니라 미오의 마케팅 전략까지도 창의적이고 획기적이라는 점까지 입증된 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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