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스마트폰 게임에 애플 앱스토어에 선보이는 새로운 광고 운영시스템인 아이애드(iAd)를 탑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애드’는 지난달 초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4 출시에 맞추어 발표된 앱스토어용 광고 시스템이다. 개발사가 자사의 어플리케이션에 아이애드를 탑재해 발생한 광고 수익을 애플과 분배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아이폰 등 애플 모바일기기의 특징을 살려 단순 배너 광고가 아닌 또 하나의 재미요소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광고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게임빌은 설명했다.
아이애드가 탑재된 게임빌 스마트폰 게임은 ‘ 체험판이다. 매 경기 결과와 함께 노출되는 ‘아이애드’를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채널이자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광고 채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게임빌 마케팅실 우상진 팀장은 “아이애드 광고는 기존 광고와 달리 소비자와 게임에 대한 직관적인 경험은 물론 유기적 연계를 지향하는 새로운 형태로 향후 앱스토어 시장 확대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