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싸이월드 배경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BGM+MP3'를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BGM+MP3는 싸이월드에서 배경음악 구입시 MP3파일도 함께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결합상품이다. 다운로드한 음원은 디지털저작권관리(DRM)이 없어 휴드폰, MP3 플레이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기존 BGM 구입과 같다. 싸이월드 뮤직에서 원하는 곡을 고르고 구입버튼을 누르면 MP3 추가 다운로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BGM만 구입하려면 기존처럼 도토리 6개, 다운로드를 원할 경우에 여기에 2개가 추가된 가격인 도토리 8개를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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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소장하고 있는 BGM을 다운로드 받고 싶으면 이용권을 구입해 곡당 200원씩 차감하면 된다. 다운로드 이용권은 1,000원(5곡)/2,000원(10곡)/4,000원(20곡) 총 3종이다. 구매한 음원은 1년 간 총 3회까지 MP3파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200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싸이월드 뮤직은 4억5천만 곡의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