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역서 구글보이스 무료서비스 개시

일반입력 :2010/06/23 13:56    수정: 2010/06/23 13:58

이재구 기자

구글이 22일 오전10시(미서부표준시)를 기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구글보이스 무료 서비스를 확대한다.

씨넷은 22일 크레이그 워커 구글보이스제품매니저가 구글보이스의 미국내 전면 무료 서비스를 앞두고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크레이그 워커 구글보이스제품매니저는 현재 100만명 이상이 구글보이스 사용자를 갖고 있지만 충분한 인프라를 확보하기 전까지는 서비스범위를 확대하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구글보이스는 전화가 걸려 오면 원래 사용하는 휴대폰 외에도 사용자들의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도 수신신호음을 들을 수 있는 유선이나 무선전화 번호 하나를 추가로 제출토록 하고 있다. 이와함께 음성메일을 텍스트로 바꿔주면서 사용자들이 웹기반 구글보이스 단말기에서 전화를 걸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도 갖추었다.

씨넷은 워커 매니저가 구글보이스접근이 개방된 가운데 얼마나 많은 이용자들이 있는지 언급하려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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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글보이스는 미국에서만 서비스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서비스 호가대는 구글의 계획에 있긴 하지만 국가간에 상이한 표준,법,비용 등의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다.

구글보이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보이스사이트를 통해 새 등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