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 아이폰 기반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

일반입력 :2010/06/04 10:45

황치규 기자

IT솔루션 공급 업체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가 사무실 이전과 함께 전임직원에게 아이폰을 지급하고 FMC(유무선 통합)기반 모바일 오피스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우편, 전자결재, 게시판, 조직도, 일정관리와 같은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FMC 도입으로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FMC란 휴대폰 하나로 회사 밖에서는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회사에선 무선 인터넷으로 VoIP(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는 "모바일 오피스와 스마트폰 활용으로 직원들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오픈베이스는 오는 6월 7일부터 소프트웨어 사업 중심의 서비스사업부문과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 중심의 시스템사업부문이 가산동 백상스타타워와 역삼동 금강빌딩에 각각 새 둥지를 틀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