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뷰, 전세계 풍경 3D비디오로 서비스

일반입력 :2010/04/27 11:12    수정: 2010/04/27 15:38

이재구 기자

'구글맵 어스뷰를 이용해 전세계의 생생한 3D풍경을 보세요!'

구글이 26일 자사 어스뷰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3D풍경 이미지를 웹브라우저로 전달해 주는 어스뷰(Earthview)를 소개했다. 이를 이용하면 성능을 극대화한 구글맵과 사진을 통해 앉아서 전세계의 풍광을 감감상할 수 있다.

어스뷰는 구글이 지난 2008년 소개한 브라우저플러그인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전세계의 등고선,협곡,산 등 구글어스의 사진을 인터페이스해 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마우스를 눌러 주변을 볼 수도 있고 스크롤링을 통해 자유자재로 줌인, 중아웃할 수도 있다. 또 컨트롤 드래그를 통해 풍경을 수직으로 내려볼 수도 있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

어스뷰는 아직 기존 구글맵서비스와 거리이름 등이 완전하게 호환되지 않는다.

하지만 컴퓨팅기술을 발달로 조만간 어스뷰 플러그인이 더 이상 필요없게 되리란 전망이다. 구글은 컴퓨터그래픽가속칩(GAP)용 3D와 연계되는 웹GL로 불리는 3D웹기술을 갖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고도의 3D웹기술인 O3D를 웹GL기반에서 다시 제작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3D스트리트뷰 데이터를 수집해 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빙맵으로 3D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S 빙맵을 보려면 이 회사의 실버라이트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한다. 이 지도는 거리에서 직은 영상을 기반으로 한 사진을 보여준다.

구글은 자사의 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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