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아이패드' 판매중?···가격은 210달러

일반입력 :2010/04/26 09:16    수정: 2010/04/26 10:25

이장혁 기자

아이패드 출시 이후 미국 현지에서 공급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짝퉁 아이패드'로 보이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패드가 아닌 '에이패드(APad)'로 불리는 이 제품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7인치 WVGA(800x400)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가격은 아이패드의 절반 수준인 210달러 정도이며 주문량이 늘어날 수록 가격을 할인하는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도 실행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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