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00만장 신화 ‘기어즈오브워3’ 내년 4월 발매

일반입력 :2010/04/14 09:03

봉성창 기자

에픽게임즈의 유명 일인칭슈팅게임 ‘기어즈오브워3’가 내년 4월 7일 발매될 예정이다.

게임스팟닷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시리지 완결편인 ‘기어즈오브워3’를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어즈오브워3’는 북미, 유럽 등지에서 각종 게임 관련 상을 휩쓸며 전세계적으로 1천 200만장이 팔려나간 X박스360 대표 게임이다. 특히 멀티플레이가 큰 인기를 누리며 X박스 라이브 활성화에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출시 일정과 함께 ‘기어즈오브워3’ 스크린샷과 예고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언리얼 엔진3’의 활용을 극대화 한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또한 출시 일정 발표를 기념해 X박스 라이브에 ‘기어즈오브워3’에 등장하는 각종 아바타와 의상들이 오는 20일부터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클리프 브레진스키 디렉터는 “3편을 통해 주인공 파커스 피닉스와 델타 부대의 이야기가 겨말을 맞게 된다”며 “시리즈 사상 가장 장대하고 드라마틱한 결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