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웨어하우징(DW) 및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업체 한국테라데이타(대표 윤문석)는 DW어플라이언스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 플랫폼 258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테라데이타는 이번 제품이 확장성과 성능을 강화하고 사용편의성과 지원서비스도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테라데이타 플랫폼 2580은 기존 300기가바이트(GB) 및 450GB드라이브에 1테라바이트(TB) 드라이브를 추가해 데이터 확장성을 2배 향상시켰다. 고객요구사항에 따라 사용자 데이터를 2TB에서 500TB까지 늘릴 수 있다. 인텔 제온 네할렘 프로세서를 탑재한 테라데이타 DB 13을 기반으로 성능을 높이고 고성능 분석엔진을 탑재했다고 한다.
또 테라데이타 DB 쿼리 성능을 최적화하고 인DB 데이터마이닝 및 지리공간능력을 높였다. '테라데이타 이지로더' 기능은 한 번 실행으로 데이터를 플랫폼에 로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관련기사
- 한국테라데이타, 고성능 DW 플랫폼 업그레이드2010.03.22
- 테라데이타, DW와 BI 통합 적극 추진2010.03.22
- "진흥 없고 규제만 가득" 업계 한숨…게임 D-학점2024.05.17
- 정신아 카카오 "매년 2억 주식 매입…대표 재직기간 매도 안해"2024.05.17
제품은 도입 후 몇시간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레지던시'는 기존 테라데이타 DW플랫폼 버전 및 향후 출시될 버전을 연동시켜 하드웨어를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통해 하드웨어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테라데이타는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2단계 추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랜디 리아 테라데이타 제품 및 서비스 마케팅 총괄 담당 부사장은 테라데이타는 플랫폼 제품군을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플랫폼을 제안해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플랫폼 2580은 3세대 목적별 플랫폼 제품군 가운데 하나로 가격대비 성능에 대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