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도 3D 카메라 내놓는다

일반입력 :2010/02/23 10:07

남혜현 기자

소니가 일반 소비자용 3D카메라 시장에 진출한다.

22일(현지시간) 일렉트로니스타는 소니경영진이 일반소비자용 3D카메라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현재 HDTV, PC, 게임콘솔, 프로페셔널 카메라 등 여러 분야에서 3D제품 생산 계획을 갖고 있다.

관련기사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소니 디지털 이미징 부문 대표 마사시 이마무라(Masashi Imamura)는 인터뷰에서 “(소니 3D카메라가) 후지필름이 최근 출시한 '리얼 3D W1'과 경쟁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소니가 선보일 첫번째 일반 소비자용 3D카메라는 DSLR 제품군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니가 최근 출시 계획을 밝힌 하이브리드 카메라에 대한 정보도 인터뷰에서 언급됐다. 이마무라 대표는 “소니가 곧 출시할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위해 렌즈공급업체인 칼 자이스(Carl Zeiss)와 파트너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