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2010년형 핸디캠 대거 출시

일반입력 :2010/02/18 12:09

남혜현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손떨림 보정기능, 저조도 환경에서 고화질 구현, 광각 및 오토포커스 지원 등 신기술을 집약한 2010년형 핸디캠 11종을 18일 출시한다.

신제품들은 기존 고성능 상위 모델에만 탑재됐던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중저가 제품까지도 폭 넓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손떨림 보정기능을 강화한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 ▲ 저조도 환경에서 화질 향상을 구현하는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 ▲ 광각지원폭을 넓힌 G렌즈 ▲ 저조도 환경에서도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 오토포커스 기능 등이 이에 해당한다.

출시되는 모델 종류도 다양하다. ▲ HD화질로 최장 51시간에서 101시간까지 저장 가능한 하드디스크 타입 하이브리드 핸디캠(제품명 HDR-XR550, HDR-XR350) ▲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 지난해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받은 HDR-CX500의 후속 모델(제품명 HDR-CX550, HDR-CX350, HDR-CX300) ▲ 휴대성을 강화한 블랙, 레드, 블루 등 세가지 컬러의 초소형 핸디캠(제품명 HDR-CX150) 등 총 11종이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들이 이전 모델에 비해 각종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음을 강조했다.

손떨림 보정기능인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는 움직이면서 촬영을 하거나 줌을 당기면서 촬영을 할 때까지 적용부문이 확장됐다. 이전모델보다 선명도가 최대 10배까지 높아졌다는 것. 줌인 시 자동 이미지 보정 기능이 광학적으로 작동하며, 줌을 당기는 동안 발생하는 카메라의 떨림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설명이다.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도 기존 제품보다 저조도상황에서 감도가 두 배 높아져 어두운 실내 및 야간 촬영에서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오토 포커스 기능 역시 저조도 환경에서 신속하게 캠코더의 포커스를 맞출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소니 ‘G렌즈’는 지원하는 광각폭이 넓어졌다. 초점거리 29.8mm로 별도 광각 렌즈 없이 넓은 면적을 캠코더에 담을 수 있다. 0.75배 광각 렌즈를 사용하면 동영상 모드에서 초점거리를 22.4mm까지 확장가능하다.

초보자의 촬영 편의를 돕는 각종 기능들도 강화됐다.

수동 다이얼이 지원돼 포커스, 화이트 밸런스, 노출, 자동노출 시프트 및 새롭게 추가된 조리개 및 셔터 속도 등 주요 촬영 속도를 수동으로 조절 할 수 있다. 특히 HDR-XR550에서는 소니 G렌즈의 6날 조리개를 최적으로 촬영해 전경 또는 배경의 아웃포커싱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오토 기능은 캠코더가 자동으로 촬영상황 90가지를 인식해 각 장면에 맞게 최적화된 촬영을 돕는다. 예를 들어 삼각대를 설치한 후 산 전경을 촬영할 경우 따로 모드를 설정할 필요 없이 캠코더가 자동으로 촬영환경을 인지, 불필요한 보정을 없애고 풍경 모드에 최적화된 영상물을 찍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따라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소니코리아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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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탑재된 골프샷 기능은 캠코더가 샷의 소리를 감지해 자동으로 녹화 순간을 조정하며 골프를 치고 난 후의 자신의 포즈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 골프를 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다.

소니코리아 핸디캠 프로덕트 매니저 홍수진 대리는 “소니코리아는 2010년 더욱 다양해진 제품 라인업으로 독보적인 핸디캠의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 한 해도 고객만족 마케팅 활동을 통해 캠코더 시장 1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